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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5.08 어버이날을 대처하는 어른이의 자세 (남대문 꽃시장 방문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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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라는 노래가사 처럼

엄마는 어버이날이 가까워질때쯤

"딸, 꽃다발이나 바구니는 필요없어"

라고 매번 미리 말씀을 해주신다.

그래도 막상 꽃선물을 드리면

속으로는 좋으신지

꽃보다 환하게 웃으시며

받아주시고는 한다.

그래서 올해도

엄마의 꽃미소를 지켜드리기 위해

# 남대문 대도 꽃 도매상가

꽃나들이를 다녀왔다. -_-;;

 

▲영업시간 참고하셔요!

아침 8시 50분의 방문

이른 시간이라 생각했는데

대목인지라 손님들로 엄청 붐볐다.

 

꽃시장에는 우리가 잘알고 있는

빨간 카네숀도 있고~

 

카네션도 있었다~

(카네숀이랑 같아요 ㅎㅎ)

 

흰+보, 흰+분홍의

스프레이 카네이션

5,000원에 판매하고 있고,

 

오늘의 주인공인 카네이션 말고도

꽃의 여왕 작약, 나리같은

다양한 꽃들도 판매중이였다. 

 

꽃다발 구역을 지나치니

화분 구역이 나왔다.

여기선 카네이션 화분이 판매중이였다.

 

그리고 예쁘게 바구니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가게도 있었다.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요 작은 꽃바구니들은 단돈 만원~

 

좀더 고급스런 바구니에

꽃들이 풍성한 꽃바구니는 3만원!

 

단가가 높은 꽃들도 간간히

섞인 꽃바구니는

3.5만원 - 5만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매같이 매서운 눈으로

제일 예쁜 꽃바구니를 골라 산후,

남대문의 낭만을 즐겼다.

야채호떡~

평소엔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아침 9시에는 그럴 필요도 없어 좋았다.

 

아주머니께서 야채호떡을 주실때

간장을 한면만 발라주시는데

꼭 양쪽으로 발라달라고 해야한다.

그래야 덜 느끼하고 더 맛있게

야채호떡을 즐길수 있다.^0^

 

아침이라 그런지

호떡소도 평소보다 더 풍성풍성

이런게 바로 이른 시장의 매력이쥐~

 

남대문의 낭만을 즐기고

집으로 돌아와서

기록을 위한 사진을 찰칵~

 

전날 15,000원에 판매되던

꽃바구니인데

휴장을 앞둔 토요일이라

10,000원에 사올수 있었다.

 

예쁜 꽃들을

좋은 가격에 정말 잘사온듯 하다.

 

엄마에게 꽃바구니만 드리기

부족한것 같아서

용돈을 추가해 장식을 더해보았다.

뭔가 밋밋...

장식기법을 바꾸니

뭔가 자본주의美가 더욱 UPUP~

이대로 엄마에게 안겨드리니

너무 좋아해주셨다.

올해도난 엄마의 미소를 사수했다!

 

부모님에게 제일 좋은 효도는

꾸준한 효도라는 사실을

잊지말자고 다짐하며

일기같은 오늘의 포스팅을 마쳐야겠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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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욕망의 효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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