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망의 효블리예요.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다이어트를 위해 구매해온
친환경 컷&슬라이스 후기를 적어볼까해요.
원래는 찹샐러드 구매를
엄마께 부탁 드렸었는데
의정부 코스트코에는 없다고
대신 친환경 컷&슬라이스를 사다주셨어요.
2주전에 사다주셨는데
짐승용량에 불량 다이어터라
아직도 한봉 남아 있네요...
총550g이고 두봉으로 나눠서 포장되있어요.
가격은 5,990원이예요.
공기로 완충 포장되있어서
포장을 뜯으면 빵하고 경쾌한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납니다.-_-;;
친환경이라서 그냥 먹도 될줄 알았는데
반드시 한번 더 씻어서 드시라고 되있어요.
양배추, 상추, 치커리, 케일,
적근대, 당근, 파프리카
7종의 야채가 들어 있어요.
아무래도 원재료의 절감을 위해
가격이 제일 저렴한
상추가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있어요.
한봉지에 225g씩 담긴 슬라이스 야채믹스가
2봉으로 나뉘어져 들어있는데
한봉지 양도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야채를 많이 쓰시거나
끼니를 샐러드로 많이 대체 하실분이 아니라면
구매는 솔직히 비추해요.
<첫째날>
야채만 그냥먹긴 심심하니깐
참깨소스 왕창에 하림몰에서 산
닭가슴살도 넣어서 먹습니다.
고기가 들어가니 맛은 굳 -_-b
이건 그냥 있어보이고 싶어서
찍어봤어요...
파프리카, 당근, 양배추, 적근대 모습이예요.
<둘째날>
뭔가 푸짐해보이는 것은
여러분의 기분탓입니다.-_-;;
계란말이는 단백질이니
단백질만 조금 추가된거예요.ㅎㅎ..
<셋째,넷째날>
발사믹으로 소스도 바꾸고
소세지로 살짝 탈선도 해봅니다.
넷째날은 계란말이2종, 고구마, 닭가슴살등
다양한 토핑으로 화려함의 정점을 찍습니다.
일주일동안 한끼를 샐러드로 대체해서 먹으니
화려해도 좀 빠지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삼겹살...
젓가락질을 멈출수 없었어요.
잠깐이지만 기름지고 자극적인 맛을
너무 즐긴탓에
샐러드로 빠졌던 살은 다시 리바운드 되고...
남은 한봉으로 다시 식단 조절중이예요.
근데 불량 다이어터라 과자도 먹고 ㅋㅋㅋ
라면도 먹고 있어요.
이것만 끊음 4키로는 그냥 빠질텐데
놓칠수 없네요 ㅠㅠ
이건 올해초 6,490원에 주고 구매했던
찹샐러드 예요.
샐러드 포스팅 하는김에
하드에서 찾아서 같이 끄적여봐요.
올해 3, 4월 까진 판것 같은데
지금은 코스트코에서 빠지고
찹샐러드 대신 베지터블 메들리라는
요상한 핑거야채믹스를 팔고 있어요.
콥샐러드, 찹샐러드 영어 표기만 다를뿐
둘다 재료를 잘게 썰어서 섞어 먹기때문에
같다고 봐도 무방해요.
양배추, 적양배추, 파프리카, 당근, 상추가
잘게 다져져서 층층마다 깔려있어요.
야채도 편향되게 들어있는게 아니라
비슷한 비율로 들어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찹샐러드 통안에 샐러드 소스랑
아몬드 슬라이스가 따로 포장되서 들어있어요.
통에서 야채를 꺼낸 모습이예요.
상추만 많이 들어있는
컷&슬라이스보다 500원 더주고
찹샐러드 먹는게 훨이득이예요~
야채가 다져진 상태라서
컷&슬라이스보다 금방 물러서
보관을 오래 못한다는 단점빼고는
정말 완벽한 샐러드예요.
하림 모어댄 치킨볼까지 따로 더해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지금은 사라졌지만
코스트코 찹샐러드의
부활을 기원하며
오늘의 포스팅도 마칠께요.
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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