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하!!!(안녕하세효)
오늘은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시즌메뉴로 팔고 있는
치킨 살사랩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해요~
푸드코트 근처 냉장고에
저렇게 비치되 있어서
드실분들은
집어서 계산대로 가시면되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한동안 푸드코트에서 음식자체를
안팔았었는데(의정부점 기준)
새해가 되면서
다시 음식들을
팔고 있어요.
물론 매장내 취식은 안되고
포장만 되요.
갈색 포장지에 쌓여있는
치킨 살사랩은 4,900원
리코타과일샐러드는 6,9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커다란 크기와 묵직함에
반해서
저도 하나 사왔어요.
포장지에 하얀스티커가 붙어있는데
그건 살사랩이 만들어진 시간이예요~
주먹쥐고 사진을 찍어봤는데
전혀 밀리지 않죠 '^'
먹기전 기대에 부푼맘으로
이리저리 돌려가며
사진을 찍어봅니다.
저울로 무게도 달아봅니다.
무게는 456g!!
묵직하다 했더니
이유가 있었어요.
카페에서 파는
비슷한 모양의 치킨랩과 비교해서
2배정도 더나가는
무게여서 그랬던것 같아요.
무게는 더 무겁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갓성비 음식같아요.
글제목 서두에
'다이어터를 위한'이라는
말을 달아놨으니
칼로리 계산도
스리슬쩍 해봅니다.
살사소스 - 1회분 / 10kcal
아보카도 - 10g / 19kcal
로메인 상추 - 3장 / 10kcal
토마토 - 2슬라이스 / 10kcal
또띠아 - 1장/ 120kcal
닭가슴살 - 300g / 327kcal
총 496kcal
(어디까지나 추정이예요 ㅠ)
생각보다 고칼로리 인것 같은데
괜,,괜찮아!!!
단백질은 살도 안찌고
만복감도 오래가잖아!!!!
그러니깐
다이어트 음식이지!!!라는
자기 합리화를 해봅니다...
(불편하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
포장지를 풀자
또띠아에 깜싸진
치킨살사랩이 나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반으로 컷팅을 해봤다가
헉!!!하고 놀랐어요.
꽉찬 속때문이죠.
로메인상추가 겉에 포진해있고
살사랩 안쪽에는
닭가슴살(엄청많음), 토마토,
파프리카 1,2조각, 살사소스
그리고
극소량의 아보카도가 들어있어요.
멋지다!!!!
짱 많이 들었다!!!!
칭찬한다 코스트코!!!
앞으로도 더 분발해서
만들어달라는 의미로
격려의 박수를 보내봅니다.
만드시는 분에 따라
살사소스양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돌던데
낭낭한 소스양을 보니
저는 뽑기에 성공한것 같습니다.
이제 티스토리를 글쓰기를 위한
먹샷을 더 찍고
본격적으로 먹어봅니다.
칙칙폭포
칙칙폭포
칙칙폭포
칙칙폭포
"이번역은 입속입니다."
크앙!!
거칠게 한입을 물어보는데
끼아악!!!!
넘나 충격적인맛...
감성타코, 온더보더도
아무렇지 안았던
저인데 살사소스의 냄새..
암내같은 향이
훅.. 입안에 퍼져서
먹기 힘들었어요.
처음에는요...응?
두세입 더 먹다보니
독특한 향에 적응이 된건지
제가 닭가슴살을 좋아해서인지는
몰라도 자꾸만 먹게 되더라구요.
너무나도 중독적인 맛에 이끌려
지금까지 3번이나 먹었어요.(반전)
먹을때 죄책감도 덜하고
만복감도 오래가서 -_-
푸드코트에 갈때 마다 사게되더라구요.
푸드코트에서
죄책감이 덜드는 음식 또는
닭가슴살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코스트코 치킨 살사랩을 추천해드리며
오늘의 글을 이만 마칠께요!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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