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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전 방문하였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이 시려질때쯤~

첫차를 마련한 친구가 

고속도로를 달려보고 싶다고 해서

서울에서 가까운 춘천으로

닭갈비를 먹으러 갔어요.

방문 장소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연예시절 데이트 장소로 유명한

#토담숯불닭갈비예요.

 

전용주차장 안내문구가

살짝 안쪽에 있어서

운전하시다 못보고

가게를 지나치실수도 있으니

근방에서 서행하시다 들어가셔요~

주차장에 들어가다.

푸르릉카(페라리)들이

일렬로 서있길래 찍어봤어요.

동호회가 있던걸까...

아니면 사장님의 소중한 차들 인걸까..

(이정도 가게 규모라면 가능할지도...)

궁금하다...... 여하튼

넓은 주차장을 지나쳐

가게로 입장 합니다~

 

가게 입구예요.

오픈 타임에 맞춰가서 

저희는 대기없이 먹었는데

인기 맛집이라 그런지

저희가 먹고 나서는

대기라인이 길게 있었어요.

입구 근방에 있던

흡연공간과, 화장실이예요.

시설이 되게 깔끔하게

갖춰져 있어요.

 

지금은 날이 너무 추워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없겠지만

바깥에는 단체석, 야외석이 있어요.

야외석이 있길래

애견동반이 되는줄 알았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실내는 본관과 분관으로 구분되는데

저희는 본관으로 갔어요.~

 

통유리 인테어가 깔끔하죠~

좌석사이 거리도 넓어서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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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넘기시면 메뉴판 정보가 보입니다.

자리마다 리플렛 형태로

메뉴판이 놓여져 있어요.

세트 주문도 되고 단품으로도

주문이 가능해요.

 

음료 가격 정보가 없길래

올려봤어요. 참고하세요~

 

저날 저희의 픽은

3人세트(54,000원)

삼색닭갈비(간장, 소금, 고추장 각 1인분)

더덕구이, 막국수, 된장찌개(밥포함)

 

둘이면 2인 세트가 맞을것 같은데

제가 더덕이랑 , 된장찌개, 고추장 닭갈비도

먹고싶다고 우겨서

통 크게 시켰어요.

 

밑찬이 깔린후 

주문한 삼색 닭갈비도 금방 나와요.

 

1인당 1병씩 제공되는 이생수는

처음은 무료이고

두번째 부터는 1,000원이예요.

찬들은 살짝 단촐해요.

드시다 모자르시면

 

가게 한켠에 셀프코너가 있으니

가져다 드시면 되요.

야외에도 반찬셀프 코너가 있어서

야외에서 드시는 분들은

거기서 바로 가져다 드시면되요.

 

땅에서 나는 고기

더덕!

더덕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기의 산성성분을 중화해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좋습니다.

(천기누설서 봄 ㅋㅋㅋ)

 

오늘의 주인공

삼색닭갈비!

양념이 된상태인데도

고기가 신선한게 느껴지더라구요~

왼쪽부터

간장 → 고추장 소금 순이예요.

 

 

제 주먹하고 크기를 비교해봤어요.

 

엄청 크죠!!

1인분에 두덩이씩 나와요.

 

닭갈비를 굽기전

굽는 순서와 방법을 다시 정독합니다.

굽는 순서는 

소금 → 간장  →고추장

껍질쪽을 아래로 두고 

눌러붙지 않도록

들었다놨다 해주셔야 한다고~

 

닭갈비를 맛있게 익혀줄

숯불이 등판~

 

#소금 닭갈비

부터 굽습니다.

 

치익치익~

열심히 들썩여 줍니다.

방심하면 석쇠에 금방 고기가 달라붙으니

열심히 들썩여주셔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스피드와 섬세함

 

숯 화력이 좋아서

금방 익어요.

1인분을 다 구우니

10조각 가량 나왔어요.

소금닭갈비를 구울때

더덕도 같이 구워 줬어요.

 

자 이제 먹타임!

닭갈비라 그런지

돼지갈비처럼

뼈가 있는 부분도 있는데

뼈쪽 살이 감질맛 나는게 굳

너무 맛있더라구요.

어깨가 절로 들썩거리는 맛이였어요.

양념이 약해서

닭비린내가 나면 어쩌지 했는데

웬걸 비린내 하나없고

짭짤 고소한게 완전 취향 저격이였어요.

16,000원에 1kg씩

포장판매도 하던데

사갈뻔 했어요.

 

소금 닭갈비를 먹던중

된장찌개와 막국수가 나왔어요.

 

단품으로 시키면 6,000원인 막국수~

맛은 특색있진 않지만

호불호가 없이 무난히 드실만 해요.

고소, 새콤한게 나쁘지 않았어요.

양도 넉넉하게 나와서 귣~

 

된장찌개는

진하진 않지만 다슬기가 들어서

씹히는 맛도 있고 귣~

하지만 3천원 주고 단품(밥포함)으로 시키기엔

살짝 고민 되는 맛이였어요.

 

아마 제가 고기집 무료 서비스에

익숙해서 그런것 같아요.-_-;;

 

소금 닭갈비를 순식간에 먹어치운후

#간장닭갈비도 굽습니다.

 

끼아악!!

이유는 알수 없지만

간장닭갈비에서 부터 화려한 불쇼시작!

친절한 직원분이 먼저 오셔서

불쇼도 마무리 지어주시고

석쇠판도 갈아주고 가셨어요.

 

의도치 않게

숯향이 아닌 불향을 입은

간장닭갈비;;

맛있게 구워 졌습니다. -_-;;

 

달콤 짤짭한게 맛있어요.

하지만 소금닭갈비의 감동을

뛰어넘지는 못했어요.

 

내 닭갈비는 소중하니깐

깨끗하게 판을 갈고 

#고추장 닭갈비도 굽습니다.

 

겉에 묻은 고추장 양념때문인지

잘타요 ㅠㅠ

 

굽느라 애먹었지만

고추장 닭갈비도 완성!

 

매콤 달콤 맜있긴한데

배가 어느정도 차서 그런지

앞서 먹었던 두 닭갈비보다

감동이 덜했어요.

 

더덕과 같은 양념을 쓰는지

향과 식감만 다르고 맛도 비슷했어요.

 

개인적으로

맛있던 순서는

소금(넘사)→간장더덕고추장

입니다!

 

닭뼈조각만 남기고

끄억 저날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저희가 워낙 대식가여서

 3인세트를 남기지 않고

다먹을수 있었는데요...

2명이서 가면 2인세트 시키세요.

그것도 배부르실거예요....

애...애니웨이...!!

철판 닭갈비가 질리시는 분들께

숯불로 구워먹는

토담 닭갈비를

조심스럽게 추천해보며

글을 마칠께요!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로그인 안하셔도 ♥가 가능해요.♥부탁드려요!)

 

 

토담숯불닭갈비

 영업시간 (연중무휴)

(예전)11:00 - 22:00 / 라스트오더: 20:50

(2.5단계인 현재)11:00 - 21:00            

코로나로 영업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Tel : 033) 241 - 5392

주소 : (신)강원 춘천시 신북음 신샘밭로 662

        (구)강원 춘천시 신북음 천전리 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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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욕망의 효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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