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에서 유명한 국화빵을 먹고
바로 집으로 가려다.
질척의 아이콘인 저는
또다시 석계역 먹로드를 떠났어요.
두번째 먹로드의 장소는
'#쉑존 토스트 햄버거'예요.
국화빵집에서 오른쪽 편으로
1분만 걸어 올라오심되요.
생방송 오늘저녁에도 나오고
그이전에도 방송에 몇번 나왔던 집이예요.
1번 출구쪽에는 1호점이
5번 출구에는 2호점이 있어요.
(전 1호점에 다녀왔어요.)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범상치 않은 버거와 토스트 사진에
기대를 안고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안으로 들어서니 헉...하고 놀랐어요.
저하늘의 별처럼 무수히 많은 메뉴에 ㅋㅋ
하지만 괜찮아요!!!
토스트나 버거에 무슨 재료가 들어가있는지
자세히 적혀있고 사진도 있더라구요.
기본 토스트나 버거는 2,000원 선이고
푸짐한 재료가 들어간 프리미엄 라인은
가장 비싼게 5,000원이예요.
존이 붙은건 소세지가
쉑이 붙은건 삼겹살이 들어가요.
참고하십셔!
메뉴판에 적힌 들어간 재료들을 보니
간단히 먹는 간식보다는 든든한 한끼 같네요.
먹기전 사진으로만 봤는데도
토스트나 햄버거에서
두툼함이 느껴지더라구요. -_-b
구경은 이쯤하고 주문을 합니다~
전 이집에서 유명한 '성실버거'
남자친구는 '쉑쉑토스트'를 시켰어요.
사진으로는 못찍었는데
쉑쉑토스트에 들어가는 삽겹살을 구우신다고
중간에 토치로 조리를 하시더라구요.
토치를든 전문가의 포스에서
먹기전 부터 기대감이 UP UP~
매운소스, 달콤소스중에
뭘로 뿌려드릴까요 하는데
설렘이 UP UP~
잔뜩 업된 마음으로 포장을 해서
차를 주차해둔 공영주차장쪽으로
이동했어요.
포장에서 부터 두툼함이 느껴지죠~
포장을 개.봉.박.두!
(좌)성실버거
(우)쉑쉑토스트
#성실버거(2,000원)
소세지, 모짜렐라치즈, 계란 ,야채가 들어가요,
첨에 분홍빛이 도는 소세지를 보고
맛없는 소세지 아닌가 했는데 기우였어요.
다른 재료들과 너무 잘어울리더라구요.
느끼할까봐 매콤소스를 선택했는데
그게 신의 한수였어요.
아삭한 야채, 계란, 소시지, 치즈와
환상의 조합을 만들어 내더라구요.
2,000원인 가격을 생각하면
진짜 혜자급 이였어요.
#쉑쉑 토스트 (4,500원)
삼겹살, 떡갈비, 모짜렐라, 계란, 야채가
들어가요.
토스트가 엄청 두툼하죠~
삼겹살, 떡갈비 패티가 들어가서 그런지
맛은 있는데 무겁다고 해야하나 -_-;;
살짝 느끼했어요.
주인 아주머니가 추천하던
매콤소스말고달콤소스를 선택했었는데.. ㅠㅠ
담에는 꼭 매콤소스를 뿌려서 먹어보려구요.
먹고나서 포만감이 엄청났는데
아침에 끼니 거르고 나왔을때
쉑쉑토를 먹으면 엄청 든든하겠더라구요.
사실 이날 어떤 블로거 분처럼
'석계역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를 하려고 했는데
토요일인데도 닫은 노점들이 많아서 못했어요.
코로나 때문인것 같은데 ㅠㅠ
코로나가 어서 종식되서 담에는 꼭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를 해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아주머니께 물어본
영업시간 정보 남기고
글을 마칠께요!
영업시간
(새벽)05:00 - (새벽)01:00 시
※ 낮 12 ~ 1시 중에 교대하심
이때는 30분간 주문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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