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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늘의 예고컷 나갑니다~

얼마전 친구들 모임이 있었어요.

그날 처음 알게된 디저트 카페예요.

친구들이 작년부터 수플레팬케이크가

유행이였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가보자 해서

다녀온 성신여대 19티 입니다.

강남을 모태로 시작해서 인기가 많아져

체인점이 생긴거라고 하더라구요.

사진속 음료들은 아이스코코볼 밀크티(2,900)

시그니처 초코밀크티(2,500), 오리지널 밀크티(2,200)예요.

그리고 오른쪽에 사진에 있는건

 

 

(스노우 팬케이크 후기는 밑에 티라미수와 함께 할께요.)

수플레 팬케이크의 일종인

허니 바나나 스노우 팬케이크(7,000원)예요.

밀크티계의 왕자님 공차만큼 맛난건 아니지만.

19티도 밀크티 맛과 가격도 좋고

종류도 다양해서 좋더라구요.

이런 경험은 혼자 할순 없죠

그를 데려 갑니다.

 

 

매장 전경 사진이예요.

성신여대 19티는 매시각 정각마다

8개의 팬케이크가 구워져서 나와요.

그래서 시간에 잘맞춰 가야 해요.

첨에 방문했을때 45분쯤에 갔는데

매장에 사람이 꽉차 있어서

밥을 먹고 난뒤

다시 방문을 하니 그제서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배너 입간판에

주요 메뉴들 가격이 적혀 있어요.

신기한게 보통카페에 갔을때

아이스를 시키면 얼음값이라고 해서

돈을 더 내잖아요.

19티는 뜨거운 음료를 시키면 +500원이 추가되요.

 

 

(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음료메뉴 중에서 제일 저렴한 메뉴는 

2,200원 짜리 오리지널 밀크티이고

제일 비싼 메뉴는 참기름병에 1.5회분정도 양이 담겨져서

5,200원에 판매되고 있는 밀쿠티예요.

밀크티 말고도 블렌디드나, 차류도 팔아요.

팬케이크는 2,900원~7,0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7천원짜린 2단으로 나와요.

 

 

계산대에 있던 공지예요.

한때 일부 양심없는 업자들이

폐타이어로 타피오카 펄을 만들어 팔아서

난리가 났었잖아요.

19티는 고객에게 안심을 시켜드리기 위해

골든펄을 쓰고 있데요.

이건 17(480ml)온즈가 기본 사이즈이고요.

700원 더주시고 사이즈 업하면

24(680ml)온즈로 드실수 있어요.

공차처럼 당도, 펄 선택이 가능해요.

 

 

계산대 오른쪽 편은

커피, 로즈마리차를 우리고 있어요.

미국은 가본적 없지만

미국 모닝식당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저날 저희의 선택은

티라미수 팬케이크

아이스 유자그린였어요.

밀크티 먹으려고 왔는데

밀크티는 안좋아한다고 해서

아이스 유자그린티를 시켰어요-_-;;

새로운 도전도 좋다는 생각에 주문을 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가게 내부를

찍어달라고 했더니

귀여운 토끼사진을 찍었어요.

 

 

결국 강제 자리이동을 합니다.

가게 내부는 2인 테이블 6곳

일자 테이블 4자리로 되어있어요.

가게가 협소해서 옆테이블서

하는 이야기가 다들리니

소개팅장소로 비추합니다.

친한 친구나

안면튼 연인과 가십셔!

 

 

54분에 주문을 넣었고 4분뒤에

제일 먼저 유자그린티(3,600원)가 나왔어요.

원래는 2,900원인데 사이즈를 업해서

저가격이예요.

맛은....절로 다이어트 되는 맛입니다.

로즈마리 우린물에 유자청을 넣어서

만드시는걸 봤는데

로즈마리와 유자 둘다 향이 강해서

서로 지지않고 자기 주장을 펼치는 맛이였어요. 

다른 테이블도 이걸 시켰는데

그테이블은 한두입먹고 전부남기고 갔어요.

색다른 모험도 좋지만

후기가 없는 것은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19티에 가면 밀크티를 드십셔...

 

 

(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주문할때 팬케이크를 굽는데 20분 정도

걸린다 양해를 구하더라구요.

저희는 당연히 기다립니다.

매시간 정각마다 굽는줄 알았는데

손님이 없고 여유가 있을때는

먼저 굽더라구요.

옆에 기게에서 머랭을 만든후

저 불판에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굽더라구요.

 

 

안보이실것 같아서

구울때 가게를 급 뛰쳐나와 찍은 사진입니다.

머랭 머랭한 팬케이크를 판에 구우시다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뚜껑을 닫고 저렇게 익혀주시더라구요.

친구도 머랭을 내서 수플레 팬케이크를

만들어 봤는데 실패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과정을 보며 실패 원인은

구울때 무언가로 안덮어줘서 그런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tmi) 

 

 

22분이라는 긴인고의 시간이 끝난뒤

드디여 받았습니다.

티라미수 수플레 팬케이크(3,300원)를!

 


항공샷을 찍었는데

카카오 가루가 잘안보여서

색보정을 해봤어요.

 


원래는 이런색의

티라미수 팬케이크입니다.

위에 뿌려진 크림이

카카오 가루를 순식간에 먹더라구요.

혹시나 인증샷 찍으실 분들은

받으시자 마자 빨리 찍으셔야 해요!

 

 

수플레 팬케이크는

머랭을 넣어서 푹신푹신한게 특징이잖아요.

푹신함을 보여드리기 위해

카카오 가루를 접시에 떨어트리며

열심히 쉐킷쉐킷 for me 해줍니다.

모바일에서는 gif나 사진 용량이

좀 자유로운 편인줄 알았는데

gif 용량이 10mb를 넘으면

움짤이 전혀 안되네요.

 

 

자 이제 수저를 들어!

티라미수 수플레를

 

 

공격!!!!

엄청 퐁실퐁실해 보이시죠 ^^

 

 

속단면 사진이예요.

포글포글 기포가 보이시죠.

 

 

남자친구가 한입을 먹더니

급 접시에 떨어진 코코아 가루를

티라미수 팬케이크에 올려줍니다.

전 왜냐고 묻지 못했어요.

그렇습니다.

이것은 인스타용

맛이없어요.

네이버에 검색하면

입에 녹고 맛나다는 평이많은데

개인적인 제입맛으론

이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말이라 생각해요.

입에 녹는다는건 맞는 말이예요.

다만 맛있어서 녹는다는 표현이 아니라

입안에서 녹는다는

식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틀린말은 맛나다... 이겁니다.ㅋㅋ

 

 

카카오 가루가 뿌려져서

스노우 팬이크보다 덜하지만

계란 비린맛도 살짝나요.

매장서 먹어서 덜했지

테이크아웃을 하면 식어서

비린맛이 더할것 같더라구요.

 

 

이미 친구들과

스노우 팬케이크에서

이맛을 경험했는데

왜 다시 남친과 왔냐 묻는다면...

나만 당할순 없으니깐....

아..니... 밀크티가 맛있으니깐 왔어요.^^

수플레 팬케이크는 저입맛에

안맞는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빌즈나 버터핑거 처럼

다익고 달콤한 팬케이크가 더맛있는것 같아요.

 

 

마무리는 싹싹 비운 접시입니다!

그래도 요즘값이 고물가 시대에

카페에서 디저트1개, 음료1개에 6,900원이면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19티를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밀크티를 드십셔!

 

그럼 저는 오늘의 포스팅을 이만 마칠께요.

안녕!

 

 

19_티(성신여대점)

영업시간 : 12:00 - 22:00시

Tel : 02) 922 - 0918

주소 : 서울 성북구 동선동2가 1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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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욕망의 효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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