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망의 효블리 입니다.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중 가성비갓이라고 생각되는 다쿠아즈를 포스팅 하려고 해요.
코스트코 다쿠아즈는 12개에 9,9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개당 825원의 가격이예요.
다쿠아즈도 마카롱 처럼 비싸서 보통 개당 2,000-3,500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가격하고 비교해보면, 코스트코 다쿠아즈는 정말 혜자언니 같은 가격이예요.
물론 가공품 마켓오 다쿠아즈(3980원/8개)와 가격 비교를 한다면
코스트코 다쿠아즈가 1.6배 정도 비싸기는 한데
코스트코 다쿠아즈가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좀더 훌륭해요.
구성은 버터맛. 녹차맛. 라즈베리 맛 3종으로 맛별로 4개씩 있어요.
전성분이 궁금하신 분이 분이 있을까 해서 자세한 제품 성분표 사진을 올려요.
아마 예리하신 분은 알아 차리시겠죠.
3월에 사진이예요. 변명 같지만 사정상 그동안 코스트코를 못가서 그리고
블로그를 늦게 시작해서 지금에서야 포스팅 하게 됐어요.-_-;;.
혹시나 늦은 포스팅에 코스트코에 가서 구매를 하려고 했는데
없으면 어쩌지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나름 스테디셀러 제품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판매 하더라구요.
코스트코 다쿠아즈는 총 1,416칼로리이고 개당 118칼로리예요.
주요성분 표를 보니 미국, 리투아니, 뉴질렌드, 칠레가 적혀 있는데
요즘은 참 여러가지로 글로벌한것 같아요...
두둥!
아무리 맛있다고 소문이 난 다쿠아즈라도 한꺼번에 이많은걸 먹을 수 없으니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정리를 합니다.
맘같아선 상온 보관을 해서 최대한 상태 변화 없이 베스트 컨디션으로 먹고 싶은데
계란 흰자가 들어가서 상할 수도 있으니 포장을 합니다.
이케아 지퍼락 (대)자 사이즈에 일렬로 정리한 다쿠아즈 예요. 15개가 들어가네요.
한 트레이에 12개인데 왜 15개냐 물으시면 두판을 사와서 그렇습니다.
허허허허허...
바로바로 안드시는 분들은 냉동실 냄새가 다쿠아즈에 베이지 않도록
지퍼락에 저렇게 밀봉을 해주시고 드시때 마다 꺼내 신후,
실온에 10분정도 두셨다 드시면 되요. 그럼 처음과 같은 상태로 드실수 있어요.
근데 제가 실온에 안두고 바로 먹어도 봤는데 별 차이는 없었어요.
사실 제가 이때 군것질을 너무 많이 해서
살이좀 찐 상태였어요.
그래서 코스트코 다쿠아즈를 사면서
하루에 한개씩만 먹자라고 다짐을 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맛별로 1개씩 꺼내먹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렇게 맛별로 먹으면 354칼로리 훠후!
다이어트는 잠시 안녕해야 하는 밥한공기 칼로리 입니다. ㅜㅜ
항간에 마카롱과 다쿠아즈 다 똑같은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들어가는 재료는 얼추 비슷해도. 식감에서 부터 차이가 있어요.
마카롱은 먹을때 겉면이 바삭하면서 안쪽 식감이 쫀득쫀득 하게 느껴지는데,
다쿠아즈는 전체적으로 폭신폭신한 식감이예요.
공기가 많이 포함된 카스테라를 씹는 식감이예요.(나쁜뜻이 아니예요.)
그리고 밀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마카롱보다 덜 달아요.
덜 달아서 그런지 전 마카롱 보다 다쿠아즈가 더 좋더라구요.
제일 먼저 버터맛 다쿠아즈 예요.
가운데 샌딩된 버터크림과 다쿠아즈와 잘 어울려요
비린맛도 안나고 기분좋은 달콤한 맛이 느껴져요.
가운데 필링에 중간중간 라즈베리 씨가 씹혀요.
라즈베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살짝 느끼하게 느껴질수 있는 필링이 산뜻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3가지 맛중에서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일본산 말차가 아니라 국산! 그리고 유기농 녹차 가루가 들어갔어요.
녹차 가루가 들어가서 녹차의 씁쓸한 맛이 날줄 알았는데씁쓸한 맛은 없고 녹차향만 나요.
생각보다 녹차맛이 약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어요.
3가지 맛중에서 제일 맛이 없었던것 같아요.
(덜 맛있다는 것이지 맛이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제가 다쿠아즈를 좋아해서 여기 저기서 많이 먹고 다녔는데요,
코스트코 다쿠아즈는 웬만한 프렌차이즈 다쿠아즈 보다도 맛있어요. 가격도 너무 훌륭해요.
그래서 코스트코에 방문하시는 분들 + 다쿠아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다쿠아즈를 꼭 한번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다쿠아즈 맛집이라는
신라 호텔의 패스트리 부티끄 다쿠아즈 후기와 마켓오 다쿠아즈 후기를
조만간 포스팅할 것을 예고하며~
그럼 이만 오늘의 포스팅도 마칠께요!
https://jingxiao.tistory.com/37
https://jingxiao.tistory.com/38
https://jingxiao.tistory.com/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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