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맛집을 다녀왔다며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둘이서 똘래똘래 걸어간 맛집은
통큰낙지였어요!
손님이 많아서
내부전경 사진은 못찍었어요.
테이블 좌석으로 되어 있고
내부도 크고 깔끔해요.
메뉴판이예요~
낙지볶음, 낙지곱창 볶음, 치즈낙지볶음은
2인분 이상 주문가능하고
전부 밥이 기본으로 제공되요.
이집의 주력 메뉴는 낙지볶음이지만
이메뉴들도 맛있어요.
낙지메밀전병같은
도전적인 메뉴도 있어요.
11시~15시사이에는
낙지볶음이 1,000원 할인된데서
2인분을 주문했어요.
기본찬이예요.
상단 좌측 반찬은
해초무침 처럼 나왔는데
김가루예요~
콩나물은 낙지와 함께 비벼먹으라고
데쳐서 나온거예요.
(비빔용이라 간이 안되있어용)
매운 낙지볶음을 중화시켜주는
소중한 미역냉국이예요.
새콤하니 맛나서 두그릇이나 먹었어요.
#낚지볶음 점심특선 (2人/16,000원)
반찬들 맛보기를 하며 기다리니
낚지볶음이 나왔네요~
넓은 접시에 낚지볶음이 가득나와
상이 차림이 풍성해졌네요.
낙지볶음은 처음에 주문할때
보통, 맵게, 아주맵게 중에서
맵기 선택이 가능해요.
저희는 보통맛으로 시켰는데
매운걸 잘먹는 편인 저에게도
매운편이였어요.
매운음식을 잘드시는 분은
정말 좋아하실거고
매운걸 못드시는 분은
이집말고 다른곳에 가시라고 하고싶어요.
낙지볶음만 집어서
욤뇸뇸 즐기신 후에는
이 흰밥에 낙지를 넣고 비벼서 드심
다양한 맛을 즐기실수 있어요.
낙지, 콩나물, 김가루를 넣고
비볏!!
빨갛게 비벼진 낙지 비빔밥이
맛나보이죠~
실제로도 너무 맛있어서
저렇게 깨끗히 먹었어요.
싱싱하니 탱글한 낙지,
골고루 간이된 맛있게 매운 양념까지!!
조합이 너무 잘어울려서
먹을때마다
어깨춤을 추게 만들었어요.
오랜만에 쌍따봉이 나오는 집이였어요.
여름에 기력이 부족하다 싶을때
자주 먹으러 와야겠네요.
맛있게 매운맛을 찾는 분들께
통큰낙지를 조심스럽게 권해보며
이만 글을 마칠께요!
(엄마가 사주셨어요. 협찬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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