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망 찡샤예요.
오늘은 근로자의 날에 다녀왔던
한성대 김밥천국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에드고시 패스를 위해 무리해서 글을 쓰는게 아닙니다....제가 수다쟁이라 그래요.)
본격 리뷰에 들어가기전 사족으로 김밥천국(이하: 김천)으로 가게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사연은 간단해요. 4월에 잠시 남자친구와 퇴근시간에 맞춰서
1시간씩 공부하기 운동을 했었는데 공부를 마치고 집에들어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갈때마다 김밥천국이 너무나 잘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ㅋㅋㅋㅋㅋ
너무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근로자의 날에
한성대에서 숨은 맛집으로 알려진 진미 칼국수를 갈까 했었는데
매콤새콤한게 먹고싶어서 김천으로 가게 됐어요.
대낮에 보는 김천의 모습은 밤에 보이는 모습과 또다르네요 ㅎㅎㅎ
사진에는 잘 나오지 않는데 한성대입구역에 있는 김천은
24시간 운영 매장이예요.
이떄 시간이 12시 살짝 안됐었던 시간이예요.
매장에 손님이 별로 없다 생각했는데 포장손님이 많더라구요.
슬라이드 마지막장 사진은 원산지 인데요 혹시 궁금하신 분들 있을까봐 첨부했어요.
자리를 잡고 앉아 차림표에서 먹을 음식을 선택합니다.
음식점에 가면 보통의 커플들은 1인 1메뉴인데
저흰 대식가라 1인 1.5메뉴를 고릅니다.
신라면(3,500원), 쫄볶이(4,500원), 쫄면(5,500원)
쫄면은 조리시간이 조금 걸리는지 신라면과, 쫄볶이가 제일 먼저 나왔어요.
주문을 넣은지 얼마 안됐었는데 10분도 안되서 두가지 메뉴가 나와서 허기를 채울수 있었습니다.
신라면은 집에서 끓여먹는 맛과 같아요. 저라면 다른 메뉴를 시켰겠지만 남친의 픽이니 존중을 해줘야 합니다.
쫄볶이는 맛은 나쁘지 않은데
떡에 간이 제대로 안베어 있고 또 쫄면이 살짝 불어있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안에 들어간 물만두도 맛있고 양념이 달큰하니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여서
남기지 않고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이날의 최고가 메뉴인 쫄면이예요.
넉넉히 들어있는 신선한 야채가 새콤달콤한 쫄면양념과 어울어져서 맛있었어요.
이날 제가 김천에서 먹었던 메뉴중에서 제일 최고였어요.
3가지의 메뉴를 먹었는데도 결제를 할때 보니 13,500원 밖에 안나왔더라구요
이렇게 돈을 아껴서 저흰 이날 비싼 디저트를 먹으러 갔습니다.ㅋㅋㅋㅋ
디저트 후기 포스팅은 조만간에 올려드릴께요.
마지막으로 3가지 메뉴 전체 사진과 가게 기본 정보를 올리며 글을 마칠께요.
김밥천국 (한성대, 삼선교점)
영업시간 : 24시
tel : 02) 744-7707
주소 :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1가 92
'냐미냐미 > 배터지게 음식점냐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길음] 전 메뉴가 1,000원인 길음 옛날 떡볶이집. (4) | 2019.06.03 |
---|---|
[대학로 / 정돈] 등심 + 안심 돈까스를 맛보다. (3) | 2019.06.01 |
[명동/제임스 시카고 피자] 시카고식 딥디쉬 피자를 맛보다. (4) | 2019.05.31 |
[명동/쯔루하시 후게츠] 오꼬노미 야끼세트를 맛보다~ (2) | 2019.05.26 |
[서울/명동]도향촌에서 맛있는 월병을 맛보다! (feat. 차이니즈 봉봉) (7) | 2019.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