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욕망의 효블리예요.
오늘은 성신여대 젊음의 거리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 돈까스 전문점인
포보를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께요.
포보는 메인 대로변 쪽에 위치해 있는데
가게가 2층에 있어서 지나치기 쉬워요.
성신여대 투썸 바로 건너편에 있으니깐
투썸을 기준으로 찾아가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어요.
이쯤에서 눈치가 빠르신 몇몇 분들은
아니, 저건 다음 로드뷰 사진인데
이녀석이 왜? 이걸 사용했지라고
생각하실 거예요..
변명같지만...
외관 사진 찍는걸 깜빡했어요.
혹시 불편하신 분이 있으셨다면
죄송해요.
이 외관에 붙은 메뉴 사진이랑
2층으로가는 계단 사진 찍는데
심취해서 -_-;;
집에 돌아와서 사진확인하다
촬영 누락을 알게 됐어요.
포보는 셀프 서비스 전문점이예요.
그래서 카운터에서
주문, 선계산을 한 후
본인이 음식을 받아야 하고
먹고나서 퇴식구에 그릇도 넣어야 해요.
메뉴판 사진이예요.
단품으로 돈까스, 국수류를 주문 할 수 있고
세트 구성으로도 주문이 가능해요.
세트로 주문시에는
국수가 단품사이즈의 1/2로 나와요.
쌀국수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쌀국수 맛은 보통이고
돈까스 맛이 좋아서 저는 여기 올때 마다
로스까스+ 메밀국수(냉모밀)
세트를 주문해서 먹어요.
셀프이기 때문에
물과 단무지를 챙겨 옵니다.
혹시 원산지 정보가
궁굼하신 분들이 있을까봐
사진도 찰칵 찍어두고
자리로 돌아옵니다~
가게가 무지 넓죠
점심시간에는 살짝 웨이팅을 해야하는데
3-4시쯤 가서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테이블옆에 붙은 수저통에서
전투 무기를 챙긴후
음식이 나오길 기다립니다.~
주문한지 10분 약간 안되서
음식을 받아왔어요. (빠름빠름)
저날의 선택은
치킨까스, 로스세트E (로스까스+메밀국수)
먼저 치킨까스(6,000원)예요.
보통은 세트로 시키는데
남자친구가 다이어트 중이라-_-;;
단품으로 주문했어요.
콜라는 별도로 천원 주고 시킨거예요.
치킨까스는 돈까스 소스 아닌
살짝 떡꼬치 소스랑 맛이 비슷한
소스가 같이 나와요.
이 소스가 매콤달콤해서
치킨까스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닭가슴살을 사용해서
맛이 담백하고
튀김옷도 바삭하게 잘튀겨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로스까스+메밀국수 세트(7,500)예요.
사진으론 작아보이지만
손바닥 만큼 큰 로쓰가스와
로쓰가스와 같이 먹기에
섭섭치 않은양의 메밀국수가 나와요.
저날은 메밀국수 간이
평소보다 좀 싱거워서 아쉬웠는데
평소에는 간도 잘맞고 맛있어요.
치킨까스(좌)와 로스까스(우)
사진이예요.
로스까스도 치킨까스 처럼
순살쪽 부위를 사용해서
맛이 담백해 많이 먹어도 물리지 않아요.
저날도 깨끗이 다먹었어요.^^
흔히 말하는 jmt존맛 까진 아니여도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는 집이예요.
번화가 치고 가격도 나쁘지 않구요.
가격이 이전 보다
살짝 인상되서 아쉽긴 하지만
아직까진 제 기준에서
방문해서 먹을만한 가격같아요.
그럼 전 이만 안녕!
포보(성신여대점)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Tel : 070-8243-5582
주소 : 서울 성북구 동선동 1가 85-8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