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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랑!

드디여 수유에도 타이거슈가가 들어왔다.

이로써 수유도 스세권, 타세권이 되었다.

타이거슈가를 먹고파도 멀리 있어서

집순이에게는 시련이였는데

너무 좋쟈냐~

오픈첫날 첫손님으로 가고팠는데

한국사 시험땜에 -_-;;

시험을 마치고 후다닥 갔다.

 

위치는 수유역 8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매장 앞에 있는 판넬속 흑당밀크티가

마치 호랑의 무늬같다.

그래서 타이거슈가 일수도!

 

영업시간은 11:00 -11:00!

외우기도 좋다.

 

왼쪽은 주문줄, 오른쪽은 픽업줄!

매장은 의외로

앉아서 먹는 곳이 없다.

오로지 픽업만 가능하다.

타이거슈가가 어딜가도 인기라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같기도-_-;;

알바생이 6명이나 있어서 놀랐다.

 

메뉴판을 봤는데

가격은 공차보다 좀더 나간다.

나름 공차를 다니며

복잡한 밀크티 주문에 익숙해졌다

생각했는데 보바...쩐주에 핵당황...

더 당황은 저 긴 옵션과 이름 ㅜㅜ

번호를 붙여서 번호주문으로 하게해줬음 좋겠다.

주문을 하며 마치 랩을 하는것 같았다.

흑당 보바에 쩐주 밀크티 with 크림을

주세요라고 하는데 쑥스러웠다.

 

보바는 큰펄!

쩐주는 작은 펄이였다.

하지만 중간은 없다 ㅇㅁㅇ

공차펄보다 크거나 작다.

 

타이거슈가의 흑당버블밀크를

맛있게 먹는 법이 있다.

15회를 흔들어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14번도 16번도 안된다 후후.

 

한국사 시험을 망쳐서 우울했는데

카드를 긁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하지만 내 통장은 텅장이 되었다.

 

보바+쩐주+크림 (4,900원)

공차랑은 달리 얼음양

선택같은 옵션은 없다.

 

 

판넬로 보다

실제로보니 더 호랑이 무늬같다.

맛있음이 먹기전부터 뿜뿜!

 

첫날 오픈 한지 1시간 정도 뒤에 갔는데

32번 손님이였다.

아직 오픈 첫날이라

입소문이 많이 안나서 그런것 같다.

 

자이제 맛있어지게

15번을 흔들어 보자

쉐킷쉐킷쉐킷쉐킷쉐킷

쉐킷쉐킷쉐킷쉐킷쉐킷

쉐킷쉐킷쉐킷쉐킷쉐킷!

 

완 to the 성!

크림이 들어가서 그런가

공차의 밀크티보다 좀더

무겁고 부드럽다.

달기는 비슷하다.

 

맛있어서 음료가

꿀떡꿀떡 넘어간다.

 

주말에도 사무실행은 슬프다

하지만 저날은 타이거슈가와 함께여서

즐거웠다.

가끔씩 생각날때 마다 마실것 같다.

근데 공차에 이미 길들여져서 그런가

내입맛은 공차가 더 맛있어서

공차를 더 자주 사먹을것 같다.

 

타이거슈가(수유역점)

영업시간

11:00 - 23:00 / 라스트오더: 22:30

Tel : 02) 903 - 7942

주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 347

(수유역 8번 출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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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욕망의 효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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