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욕망 찡샤! 아니 효블리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다녀온
명동의 쯔루하시 후게츠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얼마전 포스팅 했던 도향촌에 다녀온 날과 같은 날인데요.
전날 명동에서 뭘먹을까 고민을 하다.
남친이랑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걸 먹자해서 가기로 결정했던 곳이예요.
저는 이전에 친구들이랑 신촌에 작은 가게에서도 오꼬노미 야끼를 먹어보고, 대학원 선배들이랑도 먹어본 기억이 있긴했었는데 두번다 워낙 오래되서 맛이 잘 기억 안나더라구요 ㅎㅎㅎ...
맛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안고 명동으로 갔어요~
명동에 상당히 자주 가는데 쯔루하시 후게츠를 한번도 보지 못한것 같아서 찾지 못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제가 잘아는쪽에 있더라고요.
명동 플라자 Zara 건물 바로 옆골목 2층에 있었어요. (눈스퀘어쪽 아니예요!)
1층에 이 입구에서 가파른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바로 매장과 연결되 있어요.
최근 포스팅이 생각보다 별로없어서
평일 커피증정 행사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평일 11시-17시 사이에 방문해서
세트 메뉴를 시키면 각 세트에 인원에 맞게 아메리카노를 주는 것 같더라구요.
따순 음식을 먹고 시원한 음료까지 마시자라는 즐거운 맘을 안고 매장으로 들어 갑니다~
 
01
<슬라이드를 옆으로 넘기면 매장의 다른모습이 나와요>

매장 모습입니다. 파티션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대화를 하면서 먹기 좋은 환경이였어요.
그런데 저희가 3시쯤 방문 했었는디..
점심 피크 타임이 지나서 그런가
매장에 손님이 없더라구요.
불안한 맘을 안고 좌석에 착석 했어요.
테이블에는 날이 더워서 그런지 얼음물이 셋팅 되있었는데 센스가 돋보였어용~



메뉴판을 보며 주문 고고~
세트메뉴에서 부터 단품. 음료등이 있어요.
위스키 혼합 음료인 하이볼도 7,000원에 팔고 있었어요. 하이볼을 마실까 하다.
낮술은 아닌것 같아 참고
메뉴판으로 다시 시선 고정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
0123
<슬라이드를 넘기면 메뉴판 모습이 자세히 나와요>

오꼬노미 야끼. 야끼소바. 돈빼이 야끼 3가지 종류를 다양하게 맛볼수 있는 오사카 세트를 시켰어요.
1,000원이 세이브 되는 세트라는데
그래도 33,500원의 압박은 크게 다가옵니다...ㅎㄷㄷㄷ
그리고 세트를 시키면 에이드를 세트 메뉴 인분이 맞춰서 할인 주문 할수 있다해서
깔라만시. 체리 에이드도 시켰어요~

 


 제일 먼저 후게츠 오꼬노미 야끼가 나왔어요. 후게츠 오꼬노미 야끼는 해물, 돼지고기, 소고기, 새우, 오징어, 양배추등의 다양한 식자재가 모두 들어간 후게츠 오꼬노미 야끼예요
착착착 섞어서 모양을 잡고 가다랑어 포를 그위에 뿌린후 뒤집어 익힌혀 다익으면 다시 뒤집어서 소스를 발라주시더라구요. 이과정이 15분 정도 걸렸어요. 처음 구울때부터 몇분정도 걸린다고 미리 말씀해주셨는데.
너무 기다리는건 아닌가 하고 걱정했는데 그건 기우 였더라구요.
 

왜냐면 곧
떡, 치즈 돈빼이 야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익혀서 나와서 바로 먹으면 되요.
고기와 치즈는 많이 느껴지지만 떡은 느낄수 없었던 돈빼이야끼
첨 먹어 보는데 맛있더라구용. 짭쪼름+고소한 마요네즈 소스가 어울어져
먹으면서 밥반찬으로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머니만 넉넉하면 한번더 주문해서 먹고 싶은 메뉴였어용

 


뒤이어 음료도 나오고
무난한 맛의 깔라만시 에이드를 마시며 음식을 즐깁니다~
남친의 블루베리 에이드를 한입 먹어봤는데 전 깔라만시가 더 맛있었어요.
 
 
제일 마지막으로 야끼소바가 나왔어요.
야끼소바는 무난한 맛이였어요.
짭조름한 면을 먹다보니 맥주를 안시킨게 살짝 아쉽긴 했지만 다이어터니깐 참아야 한다는 자기 최면을 했어요.
짜란~ 좀 먹고. 완성되지 않아
완벽하진 않지만 오사카세트의
구성 사진입니다.
 (식욕이 포스팅을 앞서 지성..)
먹다보니 느낀건데 야끼소바는 갓나왔을때 바로 드시는것 보다는 살짝 철판에 눌러 드시는게 더 짭짤해져서 맛나더라구요. 짠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드시면 될것 같아요.
돈빼이야끼와 야끼소바를 먹다보니 어느덧
 

후게츠 오꼬노미 야끼도 완성됐어요.
이렇게 작아서 양이 찰까 걱정하며 먹었는데 세트라 그런지 다 먹으니 충분히 배가 불렀어요.
아 그리고 남자친구가 소스가 부족해서 더 뿌려야 된다는 포스팅을 보고와서 소스를 좀더 뿌렸는데... 전 더 뿌리니깐 짰어요.
뿌리기 전이 간이 잘맞았던것 같아요.
오꼬노미 야끼에 소스를 더 뿌리시고 싶으신 분들은 뿌리기전 드셔보시고 뿌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가격이 살짝 비싸긴 했는데 전반적으로 맛도 나쁘지 않고 해서 다시 방문할것 같아요.


오사카 세트+ 에이드 2잔 을 먹었더니 38,500원이 나왔어요.
쿠폰을 찍어주셔서 받아서 나왔는데 10번을 채우면 오꼬노미야끼 또는 야끼소바가 무료래용.
근데 10번은 안채울것 같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아메리카노 증정 행사 시간에 방문했고 행사 메뉴를 시켰는데 왜 아메리카노는 안주시는지 좀 아쉬웠습니다  ᕙ( ︡’︡益’︠)ง
용기가 없어 끝내 묻지 못했던 우리 일행 탓이 더 크지라는 생각으로 매장을 나왔어요~ 


마지막으로 매장 정보 남기며 글 마칠 께요.
영업시간 : (매일)11:00-22:00시
tel: 02-3789-5920
주소 : 서울 중구 명동 8길 21-5

반응형
Posted by 욕망의 효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