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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욕망의 효블리예요.
어느덧 제 포스팅도 20개를 넘기고
아주 적긴하지만 구독해주시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는걸 보면서
하루하루 제 티스토리가 성장해가고 있는걸 느껴요.

 17년도에 티스토리 초대장을 어렵게 구하고 난뒤 무한 방치를 하다가 뒤늦게 시작을 했는데요.
시작은 늦었지만 언젠가 좋은 티스토러로 거듭나고 싶네요.



자, 이제 본격 포스팅 들어갑니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보닐라 감자칩이예요.
윤후 감자칩으로 인터넷서 한때 핫했는데 핫한 시점이 다지나서야 먹어봤어요.

저도 보닐라 감자칩이 한참 인기 있을때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을 했었는데요.
한통 정가가 33,000원이쟈냐...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감자칩을 저돈주고 먹을수는 없어서 쿨하게 먹부림을 포기했었던 과자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아닛!

롯데슈퍼에 갔다가
유통기한 임박 할인 매대에서
보닐라 감자칩을 싸게 팔고 있길래
 


 

 

득템이다 하고 이렇게 사왔어요.
33,000원에서 19,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이면 제대로 선방이쟈냐~
저렇게 한통에 500g들었고요.
가성비 끝내준다는 코스트코 감자칩이 907g에 6690원인데 그거랑 비교하면
그램당 5배 정도 비싸네요. (포스팅에 적힌 할인가 기준입니다.)

캔에 달린 끈이 손잡이로 사용 할수있어서 가지고 오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통 상단에는 저렇게 유통기한이 적혀 있어요.(묵은지 포스팅 죄송해요)



 

저렇게 큰캔에 담겨있어서
페인트통 감자칩이라고도 부르더라구요.




전성분표예요. 저큰 보닐라 감자칩 한통 칼로리는 2662칼로리 예요.
500g중에 실제 감자는 320g 밖에 안 들어갔네요.

튀김과자다 보니 이중에 차지하는 올리브오일, 천일염 무게 비중이 크네요.



캔 한켠에는 스페인어로 복잡하게
보닐라 감자칩의 기본 전성분과 연혁같은게 적혀 있어요.

 건강하지마 굉장히 비싼고 맛있는 과자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이제보니 1932년이 생일인 역사도 오래된 과자였네요.
통에 프린트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매년 만드는 감자칩 양이 한정되어 있다는

한정과자이고 좋은 올리브오일로 만들었더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손잡이로 사용되던 스티커를 제거해준뒤

 수저로 살살 뚜껑을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서

밀어올려 열어주면~



통뚜껑이 열렸을때 저렇게 영롱한 감자칩이 그득한게 보입니다.

여러분께 한가지 주의 말씀을 드리자면 감자칩 통을 여시기 전에

꼭 그 위 뚜껑 테투리를 물티슈로 닦으라고 하고싶어요.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매대에 있던 물건이라 그런지

물티슈로 닦으니 시커먼 먼지가 엄청 묻어 나오더라구요.



자 이제 본격 맛평가 시간!

 

 

 

 

감자칩을 들어! 포스팅을 위해 정면, 옆면 사진을 남긴뒤 먹었어요.

보닐라 감자칩을 처음 먹었을 때에는 살짝 맛이 심심하게 느껴져요.

제가 자극적인 맛을 기대했던건지 아니면

생각했던 맛이 아니여서 그런지 살짝 실망스런 맛이였어요.

그래서 얼마 안먹고 뚜껑을 닫았는데

몇시간뒤 다시 감자칩통 뚜껑을 열어서 먹고 있는 절 발견 했어요.

자꾸 생각나는 맛인것 같더라구요.

맛에 대해서 간단히 표현하자면

자꾸 생각나는 건강한 감자칩! 이게 딱 어울리는 표현 같아요.

그리고 신기한게 보통 저렇게 감자칩이 많이 쌓여있으면

하단에는 기름이 좀 모여 있고 손에도 기름이 좀 묻기 마련인데

보닐라 감자칩은 하단에 기름도 안모여 있고 손에 기름도 잘 안묻어 나더라구요.

 

 

 

 

오랫동안 먹을것 같았던 감자칩은

중독적인 맛으로 5일만에 끝났어요.

맛에 대한 호기심과 파격적인 할인가에 이끌려 샀던 과자지만

두번에 구매로는 안이어 질것 같아요.

저에겐 보닐라 보다 좀더 저렴한 다른 감자칩들이 있으니까요! 
그럼 여러분 오늘도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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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욕망의 효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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