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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욕망의 효블리 입니다.
어제는 제 월급이 들어오늘 날이였는데요.
인상된 소급여까지 들어와서
통장에 제법 여윳돈이 남아 있을 줄 알았는데...

 5월달에 효블리가, 6월달에 효블리를 너무 믿고 돈을 써댄

나머지 통장에 8만원 남았어요..(믿지 못하시겠지만 이모든게 실화...) 
이번달 월급이 들어오면 너무 오래되서 케이스 가죽이 벗겨지고 있는

제 테블렛 넥서스7 2세대인 넥순이의 케이스를 사려고 했는데

당분간은 지금 케이스로 좀 더 견뎌 봐야 할것 같아요.
자 근황 주저리를 마치고 이제부터 본격 포스팅 들어갑니다!



짜란 이게 뭔지 아세요.

바로 요즘 핫해 품절 대란이라는 인싸 과자 ABC초코쿠키예요.

인기가 많아서 구하기 어렵다는데 집근처 롯데마트에서

저렇게 큰거 한박스에 2980원주고 쉽게 샀어요.

저는 인스타도 안하고 페북도 해킹당해서 유행을 잘 몰라요.

이런 제가 ABC 초코쿠키 과자를 알게된건 인터넷으로 마트 신상품이 뭔지 구경하다가...

우연히 얻어 걸렸기 때문이예요.

매주 목요일 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할인 품목이 바뀌고

홈플러스가 금,토일에 가끔 게릴라로 과자 1+1 할인을 해서

굉장히 자주 모니터링을 하거든요.

 

 

 


저렇게 큰 상자를 개봉하면

상자 안에 질소와 함께 저렇게  ABC 초코쿠키가 4봉지 들어 있어요.

왜 3봉지냐 하면 남자친구한테 한봉 주고 와서 그래요.

같이 마트장을 봤는데 제가 담은 품목이 남자친구보다 더 많아서

미안한 맘에 신제품이니깐 한봉지 먹어보라고 주고 왔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넘나 과대포장인것....

저는 비닐이나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마트나 상인들만 강제로 시킬께 아니라

과자 회사들도 강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과자도 제대로 포장 판매하면 저것 보다 사이즈가 반의 반도 안되게 줄것 같아요. 

 

 

 

 

 두둥 과자 봉지를 들고!

 

 

 


 뜯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낭낭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적어요.... 굉장히 적어요.... 너무 적어요...

 

 

 

 

한봉에 들은 과자는 이렇게 평균 10개예요. 왜 평균이냐면

봉지마다 과자가 똑같이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9개가 들은 것도 있었기 때문이예요.

먹으면서 9개가 나올때에는 꽝복권을 뽑은것처럼 슬프더라구요....

초코 피라미드는 제 티스토리에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눈요기라도 하시라고 보잘것 없지만 한번 만들어봤어요.

 

 


 

과자의 바디(과디) 프로필 사진이예요.

gif(움짤) 중독자라 움짤로 만들어 봤어요.

ABC초코렛에 저렇게 과자가 붙어있어요.

뒤에 붙은 과자가 팅클이랑 비슷하다고 주변에서 그러던데

저는 살짝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이건 팅클보다 좀더 바삭하고 더 달아요.

그리고 부드럽게 씹히는 ABC 초코렛이랑 식감이 잘 어울려요.

조금 달긴한데 달아도 맛있어서 프링글스 처럼 계속 들어가는 맛이예요.

간만에 롯데에서 제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는 과자를 만든것 같아요.

 

 

 

 

 이렇게 달달한 과자를 먹을 때에는 아메리카노를 먹어서

당분에 마비된 혀의 마비를 되돌려 주기 위해서 해독해줘야겠죠.

하지만 해독은 변명일뿐~ 아메리카노랑 함께 먹으니 과자가 더욱더 끝도 없이 들어가서

다이어트 중인데도 불구하고 앉은 자리에서 한봉더 개봉해서 먹었어요.

한박스에 820칼로리인데 저는 저중에 절반을 먹었으니 410칼로리나 먹었네요.

오늘도 저의 다이어트는 저멀리 저멀리...

회사 검진 받으러 가야 하는데 살을 못빼서 아직 못가고 있어요.

모닝큐 골드 사서 숙변제거 하고 살좀 3키로 정도 빼고 갈려구요.

최소한 작년이랑 비슷한 수치는 나와야 하니까요.

 

애니웨이

스트레스에 일시적 당분 공급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싶으신 분들은

ABC 초코쿠키를 드시면서 기분 전환 하셔도 될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간절한 외침을 고하고 글을 마칠께요.

이보시오 롯데 과자 관계자분!

암만 맛있는 과자를 만들어내면 뭐하오.

이렇게 가성비가 떨어지면 그대들은 망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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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욕망의 효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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