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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재가입으로 

한동안 트레이더스를 멀리했는데

지난 주말에 오조억년만에

트레이더스로 다녀왔어요.

그러다 빵코너에서 

아주 매력적인 비쥬얼의 

빵을 발견하게 됐는데~

 

'흑임자크림가득번'

이거 였어요.

처음봐서 신상품인줄 알았는데

작년 10월에 출시된

좀 연차가 있는

친구였습니다.

※ 흑임자가 들어간 반죽으로 빵을 구운 후
흑임자와 카스텔라 가루를 혼합하여
뭍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

※ 흑임자페이스트와 슈크림을 
혼합 후 속에 주입하여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음

위와 같은 제품 설명에

영업을 당해서 -_-;;

구매해봐써용.

슈크림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깐...

그리고 잦은 다이어트로

모발 친구를 많이 잃었는데

흑임자가 머리카락에 좋데서

그이유도 없지 않았습니다....

 

동글동글 귀엽게

귀엽게 생겼죠..?

가격은 7,980원이구요

총 8개가 들었어요.

개당 가격은 997.5원...

1,000원~

 

트레이더스라면 좀더 싸야 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때문인지...

살땐 몰랐는데

사고보니 싸지 않은것 같습니다. -_-;;

 

크림이 들어서 그런지

유통기한은 2일로 짧은 편이예요.

양이 많아서 한번에 다 못드시니

구입후 3,4일 까지는 냉장보관 하시다

그 이후에는 냉동보관으로 바꾸시고

드실때 마다 실온에 30분 정도 해동해서

드시면 되요.

 

흑임자 페이스트리에 땅콩버터가 들어서

견과류 알러지 있으신분은 

드시면 안되요!

제품 설명표에 칼로리 정보가 없어서

칼로리 추정을 해볼려고

검색해봤는데....

비슷한 유형의 빵이 없어서 포기했어요.

그냥 0칼로리로 생각하기로 ㅜㅜ

 

뚜겅을 열고 보니

흑임자의 고소한 향이

확 퍼지더라구요.

인심좋게 뭍어 있는

흑임자 카스테라 가루도

먹기전 부터 기대감을

상승 시켜줍니다.

 

주먹만큼  큰 사이즈에

기대감이 또한번 업업!!

 

먹기위해 접시로 옮겨 봤어요.

이렇게 단독으로 사진을 찍고보니

동그랗게 빚은

흑임자떡 같이 생겼네요.^0^

 

대망의 빵의 속살 공개샷 입니다!!!!

이거한다고 엄마 까지 동원했어요 ㅋㅋ

있어보이나요..?

 

흑임자 크림은

적지 않게 들은것 같은데

막상 먹다보면 부족해서

빵이 살짝 퍽퍽하게 느껴져요

위쪽 부분은 충분한데 

아랫쪽 부분이 빵이 많다보니

밸런스가 살짝 안맞는 느낌이 드는데

흑임자 크림을 좀만 더 넣는다면

맛이 몰라보게 업그레이드 될것 같아요. 

 

빵식감은 단팥빵, 슈크림빵 같은 

일반적인 식감 이였어요.

(카스테라 처럼 부드럽지 않음)

슈크림때문에 맛이 달줄 알았는데

단맛을 흑임자 페이스트가 잡아줘서

크림이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고소한 흑임자의 향과 

땅콩의 맛도 희미하게 느껴지는게 굳~

 

눈이 번쩍 뜨이게 맛있는 맛은 아닌데

달지 않아 어른들도 잘 드실것 같고

가족모두 무난하게 먹기 좋아서

1, 2번 정도는 다시 사먹을것 같아요.

(=존맛은 아닌데 맛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흑임자크림가득번은 

수많은 흑임자 크림 가루를 남겼습니다.

드실때 꼭 큰 접시에 드세요.

저날도 맛있게 잘먹었네요~

 

흑임자크림가득번

이름처럼 

크림이 가득해지길 기대해보며

글을 마칠께요~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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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욕망의 효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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